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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지구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NASA, 우주정거장에 카메라 4대 설치
2015년 10월까지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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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은 고해상도 지구 관찰 카메라 4대를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설치해 우주의 모습을 생방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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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들은 지난달 30일 ISS 바깥쪽에 위치한 콜럼버스 실험 모듈의 외벽에 설치됐다. 줌을 당기거나 방향을 상하좌우로 움직일 순 없지만 4대의 카메라가 각기 다른 방향을 촬영해 다양한 풍경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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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ISS는 90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돌기 때문에 그 중 절반 정도인 45분 동안은 지구가 태양을 가려 어둠 속을 지나게 된다. 이때는 검은 화면밖에 볼 수 없다.
 
NASA는 우주와 같은 진공에서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위해 카메라들을 설치했으며, 이 실험은 2015년 10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캐나다 회사 ‘어스캐스트’도 ISS에 카메라를 설치해 일반인들도 줌과 전후좌우 움직임이 가능한 고화질 우주 모습 생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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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8,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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