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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폭우로 이재민 120만 명

12일 중국 남부지역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이재민이 120만 명을 넘어섰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중국 국가홍수가뭄방재총지휘부는 지난 8일부터 장시, 후난, 광둥, 광시, 구이저우 등 5개 성 지역에 내린 폭우로 11일까지 121만6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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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1일 광둥성 선전시에는 2008년 이후 최대인 300~400㎜의 폭우가 내려 도시 상당 부분이 침수되었다.
선전시는 최고 등급인 폭우 ‘홍색 경보’를 내리고 긴급 대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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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기상대는 12일 푸젠성 동부와 광둥성 일부 지역에 최고 50~60㎜의 비가 내리고, 13~14일에는 남부 대부분의 지역에 100~110㎜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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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2,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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