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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립공원 인프라 유지보수 부족

매년 3억 5,100만 달러 투입해야
 
대자연의 풍광을 자랑하는 캐나다의 국립공원 유지 관리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 관리 당국인 파크스 캐나다(Parks Canada)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의허면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 내의 낡아서 부서지는 도로, 교량과 건물을 보수하려면 지금 쓰는 경비의 세 배는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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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립공원 내 자산을 사용가능한 기간 내에 적절하게 보수하려면(an appropriate state of repair) 매년 3억 5,100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어야 한다. 또한 보수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부분을 완료하려면 앞으로 15년간 매년 1억 9,100만 달러가 들어가야 한다.
 
파크스 캐나다는 과거 10년간 매년 1억 1,900만 달러를 유지보수에 투입했지만 만성적인 자금부족으로(chronic underfunding) 캐나다의 가장 대표적인 공원과 역사적인 유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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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0,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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