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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북한인권포럼 개최

5월 30일, 평통 오타와지부 주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인권포럼이 오타와에서 개최된다.
 
평통오타와지회(지회장 이상훈)는 오는 30일(금) 오후 6시-8시 30분에 오타와한인교회(384 Arlington Ave., Ottawa)에서 “북한의 어린이들, 세상에 부럼 없어라?(Nothing to envy in the world?)”라는 주제로 탈북청년 전 케빈 군을 초청, 북한어린이들의 실상 특히 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증언을 듣고 이경복 북한인권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질의 응답에 이어 학부형들이 동참하는 토론회를 갖는다.
 
탈북청년 전 케빈 군은, 부친이 정치범으로 체포되어 끌려간 뒤 생사를 모르게 되자 11세(소학교 4년)까지 외할머니 슬하에서 지내다가 탈북해 2007년 캐나다에 입국 현재 고등학교(12학년)를 졸업하고 9월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다. 라이트(light)급 온타리오 유도챔피언이기도 한 그는 “언젠가 통일이 되면 요덕수용소를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청년이다.
 
한편, 이경복 북한인권협의회 회장은 캐나다 정부에 청원 중인 ‘동남아진입 탈북 난민들에 대한 캐나다 수용’의 건과, 캐나다의회에 청원할 예정인 ‘캐나다북한인권법 제정’의 건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남혜승 평통위원 613-983-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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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6, 2014

Filled Under: Commun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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