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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튼 화재로 10살 소년 사망, 18가구 불타

오늘 새벽 브램튼의 타운하우스에서 불이나 18가구가 불에 타고 10살 소년이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로 적어도 18 채의 가구가 불에 타고 80에서 100명 정도의 주민이 집을 잃었다.
 
10살 니콜라스 가브리엘(Nicolas Gabriel)은 이웃에서 야구를 하고 나서 케네디 로드(Kennedy Rd.) 와 퀸 스트리트(Queen St. E)에 있는 친구 집에서 잠을 잤다. 그날 밤 그곳에서 불이나 3시 15분경 화재 신고가 접수 됐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대피해있었다. 불은 지붕을 타고 양방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었다.
 
아침 8시경 니콜라스의 아버지는 페이스북에 아들의 사진을 올려놓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니콜라스가 불이 난 집에 있었는데 지금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니콜라스는 화재로 숨진 유일한 희생자였다.
 
소방청 부청장 마이클 클라크는 “어린아이가 아직 타운하우스에 있다는 것을 일찍 알고 빠르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했지만 구조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2층 침대에서 니콜라스의 시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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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9,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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