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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시장 홈리스 쫓아내는 철심 “용납할 수 없어”

최근 영국의 런던에서는 노숙자들이 앉거나 잠을 자지 못하게 아파트 빌딩 등 공공장소에 스파이크(철심)을 박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리스 존슨 시장(Mayor Boris Johnson)은 “추악(ugly)”하고 “바보(stupid)”은 짓이라고 비난했다.
 
홈리스 지원단체는 그런 스파이크를 심는 일이 캐나다의 고층빌딩 밖에도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불어로 “비록 우리가 직접 없애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오늘 이런 스파이크를 없앨 것을 장담하겠습니다.” 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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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르(Coderre) 시장은 지난 11월 시장직을 맡으면서부터 홈리스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씨름하고 있다. “지금 바로 몬트리올 시는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1백 6십만불을 투입할 것입니다.”라고 지난 1월 C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저는 계속 지원을 확대할 것이고 홈리스 지원 단체들과 더 나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주 정부로부터 더 많은 예산을 약속받은 데 대해 그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수용시설과 도움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산정한 1998년에는 약 2만 8천명의 홈리스가 몬트리올에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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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1,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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