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행사망 사건의 목격자 찾아

경찰은 지난달 토론토 서쪽에서 발생한 폭행사망 사건의 7명의 증인의 모습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을 발표했다.
 
영상은 블루어와 오싱턴 애비뉴(Ossington Avenue)에서 8월 30일 새벽에 찍혔다. 그 시간에 경찰은 그지역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신고를 받았다. 생명의 징후가 없는 남성이 심하게 맞은 채로 발견됐다.
 
피해자는 40살 조지 인테리아노(Jorge Interiano)로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살아나지 못했다.
 
인테리아노는 맞아서 사망한 지점 근처에서 살던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행인들이 많고 눈에 띄는 곳입니다. 누군가가 분명히 보았을 것이고 나중에 인테리아노씨가 발견된 지점으로 끌어다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목요일 아침 샤논 도슨 형사(Det. Shannon Dawson)는 기자회견을 통해 말했다.
 
“당시 교차로에 있던 이사람들 모두 또는 일부는 증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인테리아노씨와 함께 있는 용의자를 보았을 수도 있고 아마도 사건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을 것입니다.”
 
영상에 잡힌 얼굴들이 목요일 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잠재적인 증인들의 신원은 보호될 것이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도슨형사는 목격자들이 사진을 보고 경찰에 와서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100% 사건의 목격자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사건을 목격했고 그들이 찾아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과 진실과 다른 부분을 채워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416-808-7400 또는 익명의 신고전화(Crime Stoppers anonymously) 416-222-TIPS (8477)로 연락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