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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에서 비만 시신 화장하다 화재 발생

화장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비만인 남자를 화장하다가 벌어진 사고였다.
 
미국 버지니아의 한 화장터에서 최근 발생한 일이다.
 
화장터에는 무게 225kg 비만 시신이 들어왔다. 체지방이 많은 시신을 화장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
 
하지만 화장터 측은 특별한 조치 없이 거구의 시신을 화장했다. 결국 부주의는 큰 사고를 불렀다.
 
체지방이 많던 시신에 불이 붙으면서 화장터에선 화재가 발생했다.
 
화장터 관계자는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으면서 화재가 났다.”며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거구의 비만 시신을 보통처럼 화장하려 한 데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체중이 136kg 이상인 시신의 경우 4~5시간 천천히 화장을 해야 한다.”며 “이를 모르는 직원이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비만 시신을 화장하다 화장터에서 난 화재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체중이 약 200kg 나가는 여성의 시신을 화장하던 화장터에서 화재가 났다. 과다한 체지방으로 인해 시신에 불이 붙은 게 사고의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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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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