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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 ‘개인정보 보호, 비밀임무’ 위해 디지탈 무선 도입

토론토 경찰은 그들의 무선통신 시스템을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암호화된 디지탈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기존의 방식은 몰래 도청이 가능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경찰국장 빌 블레어는 화요일 아침 로얄 케네디언 요트 클럽(Royal Canadian Yacht Club)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변경은 5년간 진행될 예정이고 그에 따른 비용은 3,400만 달러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통신시스템의 대부분은 보안이 안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요원들은 많은 통신을 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속에는 시민들의 사적인 정보도 있고 개인적인 것으로 남아있어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대면하는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도와달라고 신고했을 때는 그들의 정보는 보안을 유지해야 합니다.” 라고 빌 블레어 국장은 말했다.
 
“또한 경찰 작전을 수행할 때는 나쁜 놈들 뿐만 아니라 언론과 대중에게도 알려져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다루는 정보는 보안과 비밀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최근 몇년간 토론토 경찰은 비밀임무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는 암호화된 디지탈 무선장비를 사용했다. 하지만 일반 순찰차에서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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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 2015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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