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16 개월간 성매매 시킨 인신매매범 체포

토론토 경찰 인신매매 단속반(human trafficking enforcement team)은 월요일 10대 소녀를 1년 넘게 성매매토록 한 20세 남성을 체포했다.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17세 소녀를 15살 때부터 16개월간 GTA 여러 호텔을 돌며 강제로 성매매토록 시켰다고 설명했다.
 
소녀는 벌어들인 화대를 모두 빼앗겼다.
 
경찰에 의하면 주거지가 불분명한 제말 윌슨(Jemaal Wilson, 20)은 18세 이하 인신매매와 강제 매춘, 폭력, 살해 위협, 신체 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관들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416) 808-7474 또는 익명의 신고전화 416-222-TIPS (8477)로 제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