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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튼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 ‘준법투쟁’ 돌입, 오타와도 예고

할튼 지역(Halton Region) 고등학교 교사들이 오늘부터 준법투쟁(work-to-rule)에 들어간다. 또한 온타리오 노사관계위원회(Ontario Labour Relations Board)는 3개 교육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업이 적법한 것인지에 대한 심리를 계속한다.
 
준법투쟁으로 인해 할튼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교사들은 교직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성적표에 평가말을 적지 않는다. 점심시간에는 거리로 나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교실에서는 완장을 차고 근무한다.
 
하지만 정규 수업이나 기타 학교 행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번 파업은 노사관계위원회가 기존에 파업을 벌이고 있는 듀람, 필, 서드버리 교육청 소속 교사들의 파업이 불법인지 아닌지를 심사하고 있는 중에 나온 것이다. 현재 교육청들은 교사들의 파업에 대해서 불법이라고 제소하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할튼 교사들의 선언에 이어 오타와 지역 교사들도 오늘 비슷한 파업 취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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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1,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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