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토리 시장, 여성 비하 연설 공연에 적대감 표현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 이번주 후반에 토론토에서 세미나를 하는 픽업 아티스트(pick-up artist, 여자를 꾀는 방법)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했다.
 
일명 루쉬 브이(Roosh V)로 알려진 대러쉬 발리자데(Daryush Valizadeh)는 ‘The State of Man’ 이라는 제목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투어하고 있는 중인데, 이번주 토요일 오후에는 토론토에서 공연한다.
 
“‘The State of Man’은 현대 남성의 생활을 조심스럽게 조명 40분짜리 연설입니다.” 라고 그의 웹사이트에는 나와있다.
 
행사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공연장소는 매력적이지 않은 페미니스트들로부터의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웹사이트에는 개인공간에서는 강간이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쓰여있다.
 
그에 대해 토리 시장은 “편파 발언(hate speech)”이라며 그런 이야기는 우리 시에서는 있을 곳이 없다고 밝혔다.
 
“루쉬 브이는 토론토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고 있고 그의 여성에 대한 발언은 모욕적이고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 나라에서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한편 놈 켈리 시의원은 “토론토의 모든 공연장은 루쉬 브이가 공연장을 사용하는 것을 거부해주기를 부탁합니다.” 라고 트위터에 썼다.
 
발리자데는 토리시장에게 “시장님, 저의 발언은 어느 그룹에 대해서도 폭력적이거나, 괴롭히거나, 증오하도록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반박하며 응답했다.
 
그의 캐나다 공연을 막아달라는 청언에 41,000여명이 서명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August 11, 2015

Filled Under: GTA,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