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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경쟁 심화’에 브로커들, 대출 규정 엄격 적용 요구

지난달 홈캐피탈그룹(Home Capital Group Inc.)에서 모기지 신청자들의 수입을 거짓으로 꾸민 수십건의 허위사실이 들어나면서 모기지 대출 규정을 더 엄격히 적용하라는 모기지 브로커들의 목소리가 높다.
 
홈캐피탈은 지난달 모기지 신청서에 거짓으로 내용을 기입해 45명의 브로커가 징계를 받으면서 피해관리상황(damage control mode)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미니언 렌딩센터(Dominion Lending Centres)의 월리드 하마미(Walid Hammami)는 이 사건이 모기지 사기의 시스템적 맹점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45명의 드러난 사람 이외에 더 많은 위반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람들은 우리에게 나쁜 평가를 줄 뿐만 아니라 경쟁도 불공정하게 만든 것입니다.” 라며, 하마미는 그들이 소득자료를 속임으로써 규정을 따르는 사람들로부터 정당한 일을 빼앗아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요 은행들이 대출규정을 더 강화되었고 경쟁도 심해졌다고 말한다. 따라서 브로커들은 나눠먹을 파이도 아주 적어졌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콴터스 모기지 솔루션의 토니 피아텔리(Tony Piattelli)도 “경쟁이 심해졌을 뿐만 아니라 규정도 강화됐습니다. 그래서 모기지 브로커들은 양쪽에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라고 브로커들이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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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1,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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