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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제 70주년 광복절 기념식 거행

올해는 일제의 압제 속에서 해방된지 70주년 되는 해이다. 8월 15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하여 해방의 기쁨을 나누었고, 합창과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잔치분위기를 더했다.
 
이기석 한인회장을 비롯해 한국에서 온 국가보훈처 이광태 생활안전과장의 광복을 축하하는 기념사가 있었고, 강정식 토론토 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희생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마음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망을 담은 경축사를 대독했다.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선대들의 애국심과 그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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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 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에서 제작한 조만식, 김창숙, 스코필드박사 3인의 애국지사를 그린 대형 초상화가 한인회에 기증되었다.
 
순국열사들의 초상화는 기존에 기증된 초상화들과 함께 한인회관 2층에 걸리게 된다.
 
기념식에는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우렁찬 만세 소리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기뻐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교민사회에는 9월 중에 광복 70주년 기념축제, 평화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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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5, 2015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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