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켓몰에서 상습 성추행범 경보

욕지역 경찰은 뉴마켓 쇼핑센터에서 최근 발생한 4건의 성추행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안전에 경보를 울리는 한편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첫번째 사건은 8월 18일 저녁 6시경 업퍼캐나다몰(Upper Canada Mall)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19세 여성이 길을 따라 걷던중 남성에 의해 엉덩이를 추행당했다. 피해 여성은 다치지는 않았다.
 
두번째 사건은 9월 8일 아침 7시 30분경 발생했다. 34세 여성이 몰 주차장에서 길을 걷던 중에 역시 엉덩이를 추행당했다.
 
세번째 사건은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발생했다. 17세 소녀가 길을 걷던 중에 똑같이 엉덩이를 추행당했다.
 
최근 사건은 지난 금요일에 발생했다. 한 남성이 18세 소녀에게 다가와 땅에 넘어뜨리고 옷을 벗기려고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나가던 행인이 도와 범인은 도망쳤다.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요일 오후 경찰은 이 4건의 성추행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셀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주위가 산만한 작은 체구의 마른 여성이 주요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20세에서 25세의 백인으로 마른 체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해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866-876-5423 ext. 7071 또는 익명의 제보전화 800-222-TIPS (8477)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