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모병 설명회’ 100여명 참석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와 캐나다군 모병 센타,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회장 송승박)이 주관하는 ‘캐나다군 모병 설명회’가 11월 5일 오후 6시에 Willowdale Baptist Church에서 진행되었다.
 
백여명의 1, 2세대가 함께한 높은 관심 속에서 십여명의 질문으로 예상 시간을 훨씬 넘게 진행이 된 이번 설명회에 캐나다군 모병 센타에서는 Sami Mandalawi 대위 외 3명의 캐나다 현역 군인과 캐나다 사관학교 3학년 여자생도 이현지씨도 참석해 캐나다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학생 위주의 젊은 층이 많이 참석하였지만 손주를 위해서 참석한 할머니와 아들과 함께 온 부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작은 체구의 여자생도 이현지씨는 사관학교 입학과정과 훈련 및 현재 생도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신체적인 조건과 지원절차에 대한 질문했고, 앞으로 현장 방문을 할 수있는 기회와 전문 분야별로 설명,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할 계획이 없느냐는 요청도 있었다. 이에대해 내년에는 좀 더 사전에 설명회를 홍보하고 큰 장소에서 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
 
설명회 후에도 참석자들은 모병 담당자들과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추최측의 예상 보다 높은 관심 속에서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였고, 캐나다군 모병센타에서도 5명이나 참석하여 뜻깊은 설명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