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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도 총리, “기후변화 위해 더 싸우겠다” 공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기후회의에 참석 중인 전스틴 트루도 총리는 온 세계인들을 향해 기후변화를 예방하는 싸움은 집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호소했다.
 
캐나다 총리에 취임한지 채 한달이 안되는 트루도 총리는 프랑스에서 열린 UN 주관 세계 기후회의(climate conference)에 참석해 세계정상들과 연일 회의를 계속하고 있다.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Francois Hollande)이 주관하는 제 21회 기후회의(COP21)에서는 세계 정상들이 모여 기후문제 뿐만 아니라 안보와 지구 온난화와 같은 인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고 있다.
 
트루도 총리의 연설은 기후문제에 집중했다.
 
“원주민(Indigenous peoples)들은 수천년간 우리의 지구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우리 나머지는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150여개 국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그리고 180 이상의 국가들은 월요일 공식적으로 시작된 최종 협의안이 나오기 2주 전에 이미 배출가스 감소안을 내놓기도 했다.
 
월요일 기후회의 기자회견에서 트루도 총리는 3개월의 선거를 통해 자유당은 캐나다인들이 기후변화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세계 정상들과의 모든 대화에서 그는 안보와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는 배기가스 감축(emission-cutting)에 대한 목표를 정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모든 사람은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 이상으로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합니다.”
 
캐나다는 또한 즉각적인 환경위협을 받고 있는 세계 최빈국을 지원하기 위한 2억 5천만 달러 기금에 3천만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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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30,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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