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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군인 노숙자, 최소 2,250명

연방정부는 처음으로 얼마나 많은 퇴역군인(veterans)들이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지 조사했고 그 결과 적어도 2천명이 넘는 노숙자가 군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조사를 실시한 고용 및 사회개발부(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는 그 자료가 완전하지 않다고 주의를 주었다.
 
2015년 3월자로 연구되었고 캐나다 언론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250명의 전직 군인들이 일반 노숙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노숙자의 2.7%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러한 숫자는 캐나다 전체 60 곳의 응급쉼터를 조사한 결과 도출된 것이다.
 
연구원들은 노숙자가 되는 전직 군인들이 같은 환경의 일반인들보다도 더 나이가 많았고, 항시적이지 않고 일년에 여러번씩 거리로 나와 노숙인이 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직 군인출신의 노숙인의 평균 연령은 52세로 일반인 평균 37세에 비해 높았다. 또한 전직 군인 노숙인들은 술과, 마약 중독, 그리고 정신질환의 문제 때문에 거리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군참모총장(top military commander) 조나단 반스 장군(Gen. Jonathan Vance)은 전직 군인들 중에 노숙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들을 확인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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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6,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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