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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 증가 7.2%, 알버타는 7.4% 지난 20년간 최악

지난달 알버타와 같은 원유생산 주의 고용시장이 크게 침체되면서 알버타주의 실업률은 지난 20년간 최악을 기록했다.
 
알버타를 비롯한 원유생산에 크게 의존하는 뉴퍼들랜드의 1월 고용시장이 크게 하락했다. 다행히도 온타리오의 강한 고용숫자가 하락분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5,700개의 일자리가 더 줄어들었다.
 
금요일 발표된 통계청의 실업률은 7.2%를 기록했다. 지난 12월은 7.1%였다.
 
특히 알버타의 실업률은 7.4%로 1988년 이후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였다. 알버타는 지난달 무려 21,9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뉴퍼들랜드와 사스카추완 같은 산유주도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 뉴퍼들랜드는 지난해에 비해 고용률이 3.1%나 내려갔고, 사스카추완은 6,000 개의 풀타임 잡이 사라지면서 실업률이 5.6%로 올랐다.
 
한편 브리티시 콜롬비아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가 올랐다.
 
이번 통계 데이타에 따르면 자영업은 20,200 개가 줄어든 반면 고용일자리는 14,500 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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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5,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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