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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상원의원, 권위있는 ‘King Clancy’상 수상

2016 년 2월 6일 야당 원내 수석 부대표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제 32 회 발렌타인 갈라에서 캐나다 장애인 재단에서 수여한 권위 있는 ‘King Clancy’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갈라에는 온타리오 주 부총독 Hon. Elizabeth Dowdeswell 및 고위 관계자, 선수들, 후원자들 및 지지자들을 포함해 수백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은 장애를 가진 캐나다인들을 위한 단체로 프로그램, 서비스 그리고 행사들을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힘써왔던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0 년부터 한국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의 명예고문으로 활동 해왔으며, 2012년 ~ 2013년 캐나다 장애인 재단 이사직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Rolling Rampage on Parliament Hill’ 행사의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다.
 
‘Rolling Rampage’ 행사는 엘리트 휠체어 선수들이 경쟁하며 학생들과 국회의원들에게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운동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자리이다.
 
2015년 5월 28일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발의한 매년 6 월을 ‘시청각장애의 달’로 지정하는 안이 캐나다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재단의 회장인 Vim Kocchar 상원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장애를 가진 자들이 하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휠체어는 걸을 수 없는 사람들의 자유를 뜻합니다. 우리는 캐나다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가장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장애인들을 도운 캐나다인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 ‘King Clancy’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캐나다 장애인 재단의 혜택을 받고 이 혜택들을 전달한 놀라운 캐나다인들에게 공을 돌립니다. 이들이야말로 매일매일 어려운 일들을 맞서고 극복하는 장애인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도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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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9, 2016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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