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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연쇄 테러에 미국도 초비상, 뉴욕, DC 경계 강화

벨기에 브뤼셀에서 22일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뉴욕과 워싱턴 D.C 등 미국 주요 도시들도 경계 수위를 높이고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뉴욕 경찰국(NYPD)과 워싱턴DC 경찰국은 이날 브뤼셀 연쇄 테러 직후 대테러요원들을 기차역 등 주요 시설에 투입하고 경계를 강화했다.
 
NYPD는 성명에서 “브뤼셀 테러 용의자들이 뉴욕에 추가 테러를 계획했다는 정보는 없다”면서도 이날 오전부터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확인했다.
 
NYPD는 “대테러요원들이 사람들이 붐비는 주요 지역과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 등 주요 대중교통수단에 배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수도인 워싱턴 DC 역시 지하철역 등 주요 교통수단과 시설에 K-9 특공대를 증강 배치하는 등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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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2, 2016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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