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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알버타 연방의원 돌연사, 의회 충격속 애도

알버타 보수당 연방의원 짐 힐리어(Jim Hillyer) 의원이 수요일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1세의 힐리어 의원은 이번주 다리에 감염으로 인한 수술을 한 후 오타와로 돌아와 사무실에서 숨졌다.
 
그는 화요일 자유당 예산안 때문에 돌아와야 했다. 예산안에 대한 의회 토의 첫째날은 힐리어의 삶과 업적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보수당 임시 당수인 로나 앰브로즈는 힐리어를 바보같은 유머감각을 가진 동료이자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그에게 말해보시면 마치 이웃에게 말하는 것 같으실꺼에요. 그는 분명히 자신의 삶을 사랑했고, 아내와 그의 커뮤니티, 자신의 일을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그를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빠였고 강한 믿음과 확신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묘사했다.
 
수요일 의회의 그가 사용하던 의원석에는 빨간 장미가 놓여졌고 동료 의원들은 그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트루도 총리는 힐리어 의원의 죽음을 통해 배울수 있는 교훈은 의원들이 서로 더 알아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힐리어는 2013년 스키를 타다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수술을 받고 3주를 치료했지만 감염으로 인해 2차 수술을 해야 했고, 종종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만 했다. 이번주에도 그는 지팡이를 짚고 의회에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2003년에 골수 이식을 받고 암을 완치하기도 했었다.
 
그는 아내와 4 자녀를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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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4,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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