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법무장관, ‘로쿠 사살 보고서’ 어디까지 공개할지 판사에 의뢰

온타리오 법무부는 판사가 독립적으로 SIU를 포함해 경찰 감독기관 3곳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장관 마델린 메일러(Madeleine Meilleur)는 금요일 성명을 발표해 SIU 의 수사리포트에 대해 어디까지 공개하는게 좋을지 미래를 위해 권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주 항소법원 판사인 마이클 툴로치(Michael Tulloch)의 주도하에 2017년 3월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2015년 7월 경찰에 의해 사살된 앤드류 로쿠에 대한 SIU 의 34페이지 짜리 보고서에 대해 공개하라는 압력을 지난 수개월동안 받아왔었다.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에는 로쿠를 사살한 경관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흑인 인권단체인 블랙 라이브즈 매터는 지난 수주동안 토론토경찰 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경관의 이름을 밝히라고 요구해왔다.
 
블랙 라이브즈 매터의 공동 창립자인 샌디 허드슨은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는 6페이지 밖에 안된다고 불만을 표했다.
 
허드슨은 “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라며 전문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들은 로쿠를 사살한 경관의 이름을 알기를 원하고 있는데 그 이름을 통해 경찰이 시민들과의 대치상황에서 잘못 행동한 대표적인 사례로 삼겠다는 것이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April 30,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