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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녀 강제로 성매매 시킨 17세 학교선배 구속

경찰은 지난해 16세 소녀를 강제로 성매매시킨 17세 소녀를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했다.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16살 학생을 퀸스 파크 근처 세인트 조셉 컬리지 고등학교에서 만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서 두남자에게 소개했다.
 
용의자 또한 세인트 조셉 고등학교 전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협박당해 성매매 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7세 용의자는 피해자의 옷을 벗겨 여러 포즈의 사진들을 찍고 backpage.com에 올려 손님을 모았다.
 
피해자는 토론토 여러 호텔을 돌면서 성매매를 강요받았다. 피해 여성은 고객으로부터 성폭행 당하고 받은 돈은 모두 빼앗겼다.
 
5월 6일 17세 용의자는 인신매매 단속반에 체포됐다.
 
그녀는 18세 이하 매춘 혐의와 아동 포르노 제작, 성매매 광고 혐으로 기소됐다. 용의자는 청소년 형사법에 의해 신분이 보호됐다.
 
사건과 관련해 2명의 남성 또한 4월 21일 체포됐다.
 
헨리 보레고-살리나스(Henry Borrego-Salinas, 25)와 저스틴 퍼거슨(Justin Ferguson, 26)은 7건의 18세 이하 인신매매, 매춘, 통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토론토 카톨릭 교육청 대변인 존 얀은 교육청이 경찰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적절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경찰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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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1,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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