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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후보, 온주 보궐선거 “무경선 보수당 후보 확정”

온주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조성준 후보가 목요일 저녁 경선없이 보수당 후보로 확정됐다.
 
당초 보수당은 4일 토요일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었다. 하지만 조후보의 월등한 지지율로 인해 따로 경선이 필요없다고 판단한 당 지도부가 다른 후보들과 상의해 조후보를 단독 후보로 추대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4일 스카보로 컨벤션센터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보수당 대회에 참석해 조후보를 지지할 계획을 세운 한인 단체는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게 됐다.
 
조후보는 앞으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한인사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보수당 대표 패트릭 브라운은 조후보에 대해 강력한 신임을 표했다.
 
“레이몬드 조는 뛰어난 시의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를 위해서 정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가 보수당 후보가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레이몬드 조가 온주 의회에서 일하게 되면 토론토 시는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번 조후보 캠프에는 더그 포드 전 시의원이 선거캠프 매니저로 합류해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보수당은 조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자유당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주에 있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캐서린 윈 수상은 아직 보궐선거 일자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9월 전까지는 치뤄져야 한다.
 
조성준 후보 캠프에 자원봉사자 또는 재정후원을 하고 싶은 사람은 제시카 김(647-774-2501)에게 연락하면 된다.
 
[윤덕현 기자, danny@worldin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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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2, 2016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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