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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경보 내려진 12세 소년, 주검으로 돌아와

실종 신고되어 실종경보(Amber Alert)가 내려진 12세 소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년이 발견된 곳은 집에서 불과 몇블럭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핀니간 댄(Finnigan Danne)이 사라진 것은 토요일 오전 10시 15분이었다. 댄은 신경근육 장애를 앓고 있어서 확연하게 축 늘어진 상태로 걸어다녔다.
 
실종된 댄을 찾기 위해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은 대규모 수색작업을 벌였다. 일요일 오후 3시경 실종경보가 발령됐지만 45분만에 해제됐다. 핀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주말내내 핀을 찾아 헤매었던 이웃들은 소년의 시신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주민들은 일요일 저녁 초를 들고 소년의 집 주위에 모여 소년을 추모했다.
 
소년의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조만간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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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8,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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