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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는 해밀턴 출신 29살 대위

알버타에서 추락 사망한 F-18 제트기 조종사는 해밀턴 출신의 29살 토마스 맥퀸 대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년간 군에서 복무했고 결혼을 위해 약혼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알버타 북부에 위치한 4 Wing Cold Lake 부대의 401편대에 소속되어 있었다.
 
부대장 폴 도일 대령은 그가 캐나다 군에 헌신된 사람이었으며 조종사에 대한 커다란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맥퀸은 사고 당시 비행기를 혼자 조종했지만 다른 비행기와 함께 훈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왜 비상탈출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이라 알 수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맥퀸은 해밀턴 피셔빌에서 자랐고 어려서부터 조종사가 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은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가족은 말했다.
 
나토소속으로 동유럽에서 복무하기도 한 그는 이라크에도 참전해 전투기를 조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0년 F-18 전투기가 도입된 이후에 10명의 조종사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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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9,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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