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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던 5살 소년 사망 후 토론토 자전거 길 안전점검 실시

토론토 시는 지난주 마틴 굿맨 트레일에서 5살된 소년이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계기로 토론토 자전거 길에 대한 안전점검를 실시하도록 했다.
 
사고는 수요일 저녁 6시 30분경 레이크쇼어 블루버드에서 발생했다. 보호자와 함께 트레일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있던 5살된 재비어 모간(Xavier Morgan)은 캠리자동차에 의해 치였다.
 
재비어는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월요일 토론토 시장 존 토리와 공공사업위원회 의장 자예 로빈슨(Jaye Robinson)은 시교통국장과 만나 해당 도로의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저는 이 자전거 길들을 검토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검토가 완료되고나면 저는 단기 그리고 장기 보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비극이 발생한 장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로빈슨 또한 월요일 회의에서 시공무원들이 마틴 굿맨 트레일의 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가능한 조치들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리 시장은 재비어의 죽음은 토론토 시를 깨우는 “알람콜(wakeup call)”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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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9, 2017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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