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로 포르노 사진 보낸 시의원 사퇴 압박 거세

정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포르노 사진을 보내 연방의원과 시의회 의장에게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세인트 캐서린 시의원의 사퇴 여부가 시의회에서 결정된다.
 
월요일 오후 옷을 벗고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성의 사진이 앤드류 페트로브스키 시의원(Coun. Andrew Petrowski)의 이메일 계정을 통해 95명의 정부관련 인사들에게 보내졌다.
 
페트로브스키는 이에 대해 사과했다.
 
“이 사건은 개인적인 메세지를 보낸다고 생각한 어떤 사람이 저의 아이패드를 통해 끔찍한 메세지를 보낸 오류입니다.”, “이 용납할 수 없고 부적절한 송신에 대해 매우 사과드립니다.”
 
사건에 대해 세인트 캐서린 지역 연방 자유당의원 크리스 비틀(Chris Bittle)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하며 베트로브스키의 사임을 요구했다.
 
나이아가라 지역 의장인 알랜 캐슬린(Alan Caslin) 또한 사임을 요구했다.
 
“저는 그에게 직접 그의 엄청난 잘못에 대해 이야기 했고 시의회에서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시의회는 화요일 그의 거취를 놓고 논의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페트로브스키 시의원의 요청에 따라 수요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