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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캐나다 신맹호대사, 온주 주요인사 및 토론토 동포사회 방문

신맹호 주 캐나다 대사는 7.5부터 7.7까지 2박 3일간 온타리오 주정부 및 토론토 지역을 방문하고 주정부 주요 인사면담과 한인단체장 간담회 개최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외교활동을 전개 하였다.
 
신 대사는 주총독, 연구혁신 장관 등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하여 한-캐 FTA 및 과학기술혁신 협정 등 양국관계 진행상황과 양국간 교류협력이 유력한 분야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아울러 토론토 현지 한인단체와의 간담회, 한국전 참전용사의 벽 헌화, 캐나다 선교사 전시관 방문 등 지역사회 방문활동도 하였다.
 
신맹호 대사는 7월 6일과 7일, 잇따른 온타리오주 엘리자베스 도즈웰(Elizabeth Dowdeswell) 총독과, 레자 모리디(Reza Moridi) 연구혁신부 장관, 존 토리(John Tory) 토론토 시장 등의 면담을 통하여 온타리오와 토론토지역의 한인사회가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금년이 한-캐 FTA 발효 3년차로서 양국간 에너지, 과학기술 혁신, R&D 상품화 분야의 협력증진 등으로 협력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전 참전용사와 내한 선교사 등 양국간 연결고리의 역사적 뿌리가 매우 깊으며 한국의 정세와 안보상황이 신정부 출범으로 더욱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주 총독과 토론토 시장에게 한국방문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도 적극 설명하였다.
 
그리고 신 대사는 7월 5일 저녁에는 40여명의 토론토 지역 한인회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한인사회 발전, 한국의 정세 및 안보상황, 한-캐 양국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대사는 한인 1세대와 1.5 및 2세대간은 물론 공관과 한인사회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열린 마음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대사는 대통령께서 재외동포의 안전, 영사서비스 개선 등 동포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사관에서도 열린 공관, 다가가는 공관, 서비스하는 공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이제 강한 국가가 되었으며 주변국 또한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으므로 혹여 캐나다에서 한국 정세나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문제가 전혀 없음을 적극 설명해 줄 것과 한-캐 양국관계는 FTA와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등으로 정치‧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며 동포사회가 평창 올림픽 홍보, 대사관과 총영사관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신 대사는 7월 6일 토론토 이토비코(Etobicoke) 지역에 있는 캐나다 선교사 전시관을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한-캐 양국간의 중요한 역사적 연결고리로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신지식 소개 등 한국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200여명의 캐나다 선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센터 관계자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표시하였다.
 
또한 신대사는 7월 7일 조성준 의원 등 지역원로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대사관은 연아마틴 상원의원이나 조성준 온타리오 주의원 등을 포함한 동포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방공무원, 변호사 등 전문직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데 1.5세대와 2세대들의 역량강화도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안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밖에도 신 대사는 브램튼시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위령의 벽을 방문하여 헌화를 하는 한편, 온타리오 왕립 박물관의 한국실을 방문하여 한국관련 전시품의 내용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기회도 가졌다.
 
대사관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토 지역 방문은 경제협력과 공공외교 증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의 일환이며, 주정부 주요인사 및 토론토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긍정‧우호적 이미지를 향상시키며, 지방정부 차원의 양국간 정치경제 협력 증진을 지원하는 한편,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전통 유지 및 한인사회 단합, 한인 차세대의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과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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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14, 2017

Filled Under: Commun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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