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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2021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없앤다

연방정부는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방안이라고 발표했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월요일 몬트리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과학적인 근거를 기초해 최적의 실행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플라스틱 사용은 육지와 바다에서 이미 그 한계에 다달았다며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캐나다에서는 단지 10% 이하의 플라스틱만 재사용되고 있고 별다른 대책이 없다면 2030년까지 110억달러 어치의 플라스틱이 쓰레기로 버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쓰레기도 버려지는 플라스틱에는 일회용 빨대와 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플라스틱 식기, 스티커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G7 중에 캐나다를 포함한 5개 국가가 204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을 재활용 가능한 물품으로 대체한다는 협약에 서명했다. G7 국가 중에 오직 미국과 일본만이 이 협약에 동참하지 않았다.

연방정부는 각 주, 시 정부와 함께 이러한 플라스틱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들에 대한 규정을 세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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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0, 2019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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