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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너구리 물에 넣어 익사시키려 한 남성 기소

토론토 경찰은 목요일 밤 새끼 너구리를 덪으로 잡아 물에 넣어 익사시키려 한 67세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너구리는 살아나 동물보호소(Toronto Wildlife Centre)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새벽 1시경 더프린 스트리트와 에글링턴 애비뉴 근처 주택 백야드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물이 가득한 쓰레기통 안에서 우리에 갇힌 너구리 새끼를 발견했다. 우리 위에는 커다란 돌들이 쌓여있었고 너구리는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너구리를 구한 경찰은 동물보호소로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
 
루이기 드로즈(Luigi Derose)는 동물을 필요없이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어떤 사람들은 너구리를 사랑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언제나 용납될 수 없습니다.” 라고 동물보호소 직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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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9,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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