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용 씨 선대위원장 D. Smith

조성용 씨 이달 중 연방의원 후보 자유당 경선 후보 등록
선거대책위원장(Campaign Chair)에 여자 변호사 D. Smith 씨
 
스미스 가정법률그룹의 대표를 맡고 있는 D. Smith 씨는 영국계로 1991년 법조인이 되어 23년 째 가정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젊은 시절 온타리오주 재무장관이던 자유당의 Greg Sorbara 씨를 위해 일한 경력도 있어 자유당 내에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
 
또한 캐나다 대법원에서 자녀보호와 양육분담 사건의 항소인을 위한 특별검사를 역임했고 온타리오주 항소법원에서 가정문제 소송관련 변론을 하고 있다.
 
조성용씨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그녀는 자유당 내 유능한 선거 경험 인력들로부터 자문을 받고 주류 언론과 대중들에 대한 대변인 역할도 하며 선거 기금 마련도 할 예정이다. 후보등록 요건에는 선거대책위원장(Campaign Chair)과 100 명 이상의 지지자 연대 서명이 필요하다.
 

 
조성용씨는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가 되면 지역구 내 전체 캐네디언 유권자들을 상대로 캠페인팀을 다시 구성할 계획이며 다수의 비한인들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현재 윌로우데일 지역구 당원 가입자수 경쟁에서 한인들이 이란계나 이태리계보다 약간 앞서 있으나 과반수에는 못미치고 있다. 하지만 한인들의 참여도가 높아서 조금만 더 그 추세가 지속되면 경선 승리를 낙관할 수 있다. 경선 날짜는 아직 미정이지만 몬트리올에서 21-23일 열리는 자유당의 전국전당대회가 끝나면 각 지구당과 중앙당이 경선 날짜 확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용씨는 이번 주말 전당대회 참석을 위해 몬트리올에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