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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남자를 죽이며 즐거워 한 연쇄살인범 여자

잔인한 연쇄살인범 종신형 선고받고도 능글능글 웃다
살인했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어 살인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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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금) 영국 런던에서는 10일 동안 3명의 무고한 남자를 죽이고 또다른 두 명을 죽이려다 미수에 그친 희대의 연쇄 살인범 여자 조안나 데네히(31, Joanna Dennehy)에게 종신형이 선고되었다.
 
그녀는 3명의 남자를 칼로 찔러 죽인 뒤 영국 동부 지방의 고향 피터보로의 시골 개천에 시체를 버린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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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녀가 로빈 스펜서(Robin Spencer) 판사에 의해 종신형을 선고받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능글스럽게 미소를 지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작년 3월에 아는 남자 세 명을 칼로 찔러 죽인 뒤 시체를 차에 싣고 영국 서부의 허포드에 가서 개천에 버리고 난 후, 그도 모자라서 개와 함께 산책나온 행인 두 명을 칼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그녀에게 종신형을 내린 로빈 스펜서 판사는 “그녀는 잔인하고, 치밀하고, 이기적이며, 계획적인 연쇄살인범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안나 데네히는 판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살인죄에 대해 뉘우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Joanna Dennehy, Gary Stretch and Leslie Layton
 
게다가 그녀는 정신과 의사에게 “나는 사람을 죽일 때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어서 살인을 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냉정한가 알고 싶었는데 사람 죽이는게 정말 재미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증인이 재판정에서 증언한 바에 의하면 조안 데네히는 사람들에게 8명을 죽였다고 자랑했다고 한다. 한편, 3명의 남성은 데네히가 사체유기하는 것을 방조하고 숨겨준 혐으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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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8, 2014

Filled Under: Headline, News, Old Headlin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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