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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로 인류의 기원을 밝힌다

덴마크 과학자 아메리카 원주민 어디서 왔는지 추적
고대 인류의 유전자 복원하는 기술 개발
 
EskeWillerslev
 
덴마크의 젊은 과학자인 에스크 윌러슬리(42, Eske Willerslev)는 미국 오레곤주 패이슬리 동굴(Paisley Caves) 발굴 현장에 말과 낙타의 뼈를 수집하러 왔다가 수만 년 전 고대 인간의 유전 물질을 분리해 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DNA
 
그는 이곳에서 북부 그린랜드에 살았던 고대인의 DNA를 추출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오래 전 아메리카에 누가 살았는지에 대한 논쟁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윌러슬리는 14개의 인간 분뇨화석을 들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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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들고 간 인간 분뇨화석(coprolites)에서 뽑아 낸 유전자 특징(genetic signatures)은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바꾸게 할 가능성이 있다. 그가 배열해 낸 고대인류 유전자는 4,000년 전 그린랜드 원시 에스키모, 24,000년 된 시베리아 어린이, 12,500년 된 몬타나 어린이를 포함한다.
 
오래 전 과학자들은 1980년대에 네안데르탈인과 이집트 미이라에서 DNA를 분리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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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0,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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