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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NAFTA 교섭 재개 시사

B.C.주 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한국과 FTA 체결 후 글로벌 자유무역 확대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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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서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스티븐 하퍼 연방 수상은 미국,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North America Free Trade Agreement) 교섭 재개를 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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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 FTA 체결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밴쿠버에 들른 하퍼는 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보수당 정부는 글로벌 자유무역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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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선거기간 중 20년 된 NAFTA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하퍼 수상은 “NAFTA는 조약 당사국간 균형잡힌 협정이지만, 노동력 이동, 전문 서비스 영역에 대한 접근, 정부 구매 같은 분야에 대해 심화된 협약으로 모든 당사국의 기업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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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에 체결한 한-캐 FTA와 지난 해 체결한 유럽과의 FTA는 투자, 정부 구매, 지적 재산권, 노동력 이동와 기타 관세철폐 관련 이슈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를 담고 있는 현대적인 협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캐나다가 한국과 체결한 FTA는 보수당 정부의 국제무역정책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인도, 태국과의 무역협상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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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3,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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