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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에서 크기가 중요한가?

몸집 크기를 말하지 마라
크기보다는 실력이 중요
 
만일 실력있는 작은 사람과 실력있는 큰 사람 중 택하라 하면 하키 팀들은 큰 사람을 택할 것이다.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몸집 크기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키 팀들은 몸집이 크고 과격한 선수들을 주로 뽑고 몸집이 작고 실력이 있는 선수들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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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St-Louis
 
가장 실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올해 트레이드 마지막 날에 선발된 마틴 세인트 루이스(Martin St. Louis) 선수는 지금까지 세 번씩이나 선발되지 못한 아픔을 갖고 있다. 1994년에 애드먼턴 오일러스(Edmonton Oilers) 팀은 그를 뽑는 대신 6피트 4인치, 200 파운드의 거구인 제이슨 본시그노어(Jason Bonsignore)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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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Bonsignore
 
본시그노어는 NHL 79개 시합에 참여해 골 3번, 어시스트 13번을 했다. 반면에 한편 세인트 루이스는 1,044개 시합에 참여해 골 369번, 어시스트 605번을 기록했다. 그런데 그의 키가 하키복을 입고 5피트 8인치에 몸무게가 180파운드라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는 말인가?
 
왜 NHL은 선수의 몸집 크기에 집착하는 것일까?
 
하키 분석 부서는 몸집이 큰 선수들이 더 잘 하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1967-1968년과 1979-1980년 기간에는 키 큰 선수들이 득점을 더 잘 얻었었지만 1980녀 이후에는 키 큰 선수들과 보통 선수들의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키 큰 선수들은 점점 점수를 넣는 확률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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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클수록 좋다” 라는 말은 과거에는 통했지만 현재는 아니라는 말이다. 크기가 중요한 때도 있었지만 오늘날은 크기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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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3,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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