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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토론토 의사 의료서비스에 대해 미국에 한 수 가르치다


 
마치 테스트 경기를 보는듯했다. 3월 12일에 워싱턴에서 있은 상원 소위원회 공청회에서 노스 캐롤라이나 공화당 상원의원 리처드 버르가 서브를 하면 우먼스 컬리지 병원 패밀리 닥터 다니엘르 마틴(Dr. Danielle Martin)이 차분하고 신중하게 받아쳤다.
 
오바마 캐어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가진 버르의원이 우먼스 컬리지 의학 및 의료시스템 솔루션의 부학장으로 있는 닥터 마틴에게 물었다. “캐나다에서는 매해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다리다 사망하나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의원님.” 그녀는 빠르게 대답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45,000명이 의료보험이 없어서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버르의원이 다시 공공시스템에서 떠나는 의사의 숫자에 대해서 물었다. 닥터 마틴은 “캐나다에서는 공공시스템에서 빠져나가는 의사는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미국에서 캐나다 시스템으로 밀려 들어오는 의사들은 보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의료대기시간에 있어서 2단계 시스템의 이점에 대한 상원의원의 소견에 대해서는 “우리는 환자들에게 대기시간을 정해 놓으면 모든 사람이 똑같이 혜택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들이 돈을 지불 할 수 있느냐에 상관없이..” 라고 답했다.
 
의료상품에 대한 국제 쇼핑, 의료의 질, 대기시간 등 상원의원이 넘긴 모든 질문에 대해서 닥터 마틴은 차분하고 편안하게 응답했다.
 
심지어 발표에 참여한 샌프란시스코 소재 태평양 연구소(Pacific Research Institute)의 샐리 파이프(Sally Pipes)조차도 대기시간에 대한 문제를 포함해서 캐나다에서 환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다.
 
“캐나다 사람들은 아주, 아주 나이스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미국인들처럼 참을성이 없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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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3,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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