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물담배 흡연 규제해야
직접 피우는 것과 동일한 발암물질 방출 효과
카페나 바에서 물담배 규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
토론토 보건국은 토론토시가 카페에서 물담배(hookah) 피우는 것을 규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태워진 연초(shisha라고 함)에서는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후 발표됐다. 그동안 담배가 아닌(non-tobacco) 물담배를 피우는 것은 허락되었지만, 최근 앨버타대학교 연구진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물담배를 피우면 담배(tobacco)나 궐련(cigarettes)을 피울 때와 같은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밝혀졌다.
이와 관련 토론토시 보건국 관리인 데이비드 맥키원(David McKeown) 박사는 “물담배를 피우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는 사람도 발암물질이 가득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며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