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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국내인 수백 명 일산화탄소 중독

혹한기 집안에서 난방하려다 변
집안에서 난방기 틀때는 창문 열어놓아야
 
캐나다 소방서장 협회(Canadian Association of Fire Chiefs)는 매년 수백 명의 캐나다인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응급실에 실려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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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브램턴의 일가족 세 명이 프로판히터를 집안에 틀어놓고 사망한 사건이 있은 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브렘턴 소방서는 이 비극은 집에서 프로판 기기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퍼니스가 고장나면 기술자를 부르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겨울 아이스스톰으로 30만 가구에 몇 주일 동안 전력이 끊기는 와중에 뉴캐슬(Newcastle)에서 52세 남성과 그의 72세된 어머니가 가스로 작동하는 발전기의 매연이 집으로 스며들어와서 사망했다. 크리스마스 아침에는 스카보로에서 4명의 가족이 집 안에서 석유로 난방을 하다가 입원했다. 또한 72세 여성과 12살 소년이 실내에서 숯불 바베큐를 해먹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입원하기도 했다.
 
시 당국은 평균 20명이던 일산화탄소 중독 사건이 아이스폭풍 때는 110명으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42세 남성이 알더빌 퍼스트 네이션(Alderville First Nation)에 있는 공사장서 밤새 작동하는 발전기 때문에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12월에는 알곤퀸 공원(Algonquin Park)에 가까이 있는 알마귄 하이랜드 Almaguin Highlands)에서 55세 여성이 집에 있는 가스 발전기에서 나오는 연기를 마신 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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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8,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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