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파묻힌 집

뉴펀드랜드 주택, 계속되는 눈에 파묻혀
 

 
뉴펀드랜드 북서쪽 지역, 포토솨(Port au Choix)에 사는 한 커플의 집이 계속 내린 눈 때문에 완전히 눈에 파묻혔다.
제니스 고울드(Janice Gould) 릭 쿠퍼(Rick Cooper)는 겨울 여행 중 이번 달 초 이웃들에게서 주택이 위험에 처해있다는 전화를 몇 건 받았다.
 

 
고울드와 쿠퍼가 집에 돌아왔을 때 집은 거의 완전히 눈에 파묻혀 있었고 지붕만 빼꼼히 보였다고 한다. 월요일에 더 내린 눈 때문에 그들은 집에 있는 옷과 소지품 몇 가지를 가지고 나왔다. 너무 위험해서 다른 소지품은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녀는 나중에 옷을 더 가지러 집에 왔지만 집은 또다시 눈에 파묻혀 버렸다고 했다.
 

 
뉴펀드랜드 정부에서는 굴착기와 덤프 트럭을 보내 고울드와 쿠퍼의 집을 덮은 눈을 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