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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오일 유출, 참치 등 어종 위협

2010년 4월 북부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건이 어류에 매우 위협적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수백만 리터의 원유가 유출됐을 때는 참치와 같은 어류의 산란기였다. 유출 원유에 노출된 어린 참치나, 방어류계 생선에 심장 질병이 발생한다 것이다.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원유 유출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서 실험했을 때에, 어류의 심박수가 느려진다고 스탠포드 대학의 생물학 교수인 바바라 블럭(Barbara Block)이 말했다.

그녀는 어류가 다 자라났을 때 생존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그에 따라서 알을 낳을 수 있는 개체 수 또한 줄어들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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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만 배럴의 오일이 걸프만으로 쏟아져 나온지 4년지 지났지만 생물학자들은 얼마나 많은 물고기가 죽었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는지 알 수 없다고 얘기한다.

참치는 사람들이 포획하여 이용하기 위한 성체가 되기까지 8년이 걸린다. 단지 유출사고가 있은 후 4년이 지났기에 사고 당시 배아, 유충 혹은 성장기였던 어류들은 성체에 도달하지 않았고 잘 잡히지 않는다. 이 시기의 물고기는 잘 보이지 않고 그들의 생존률은 다른 연구나 개체수 조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하지만 어류의 심장에 미치는 오일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래의 참치의 죽음을 설명할 수 있기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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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7,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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