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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위원회 Central Tech 고교 스포츠돔 건설 거부

토론토시 위원회는 Central Technical 고등학교 스포츠돔 건설 허가를 거부했다.
 
수요일에 토론토와 이스트 요크의 조정 위원회는 학교 앞에 있는 운동장을 비교육적인 용도로 쓸수는 없다며 거부 이유를 밝혔다.
 
애당초 임시 돔은 매년 11월부터 3월까지 학교 운동장에 들어설 예정이었는 바, 아담 번(Adam Vaughan) 의원 을 포함한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반대파 주민 중 한명은 “그 돔은 너무 크고 돔을 쓸 주민들이 별로 없다”고 했다. 수업시간에 돔을 쓸 수 있겠지만 스포츠 팀들은 방과후와 주말에는 인조 잔디를 쓸 것이다. 이에 반해 돔 건설에 찬성하는 주민 중 한 명은 “건설은 정부-민간 합작의 좋은 예가 될것이다”라고 하면서 번 의원이 말하는 공공 재원 민영화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번 의원이 반대하는 이유는 “Bathurst St.에서 학교의 전망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올해 초기에 돔은 장애물 하나를 넘었다. 2월에 토론토와 이스트 요크 지역 평의회가 학교를 역사적 유물로 지정하는 것을 찬성했지만 돔 건설을 제한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가을부터 준비해 온 돔 건설은 토양 점검을 하다가 발견된 오염때문에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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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7,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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