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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 침해로 GO 고발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킹시의 한 여인이 장애인 우선 주차 구역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에 대해 Go Transit을 인권 침해로 고발했다.

산드라 켄달(Sandra Kendall)은 GO가 그녀에게 10만 달러를 보상할 것을 온타리오 인권조사위원회에 요청했다. 켄달은 언제부터 화가 났는지 확실지 않다고 하며, GO 서비스의 주차장 문제, 대피 방법에 대한 정보 요청, 장애인 탑승객을 위한 절차 등 여러 측면에서 장애인의 접근성 문제에 대해 불평했다.

켄달은 무릎 수술 때문에 지팡이를 이용해서 한 동안 걷고 있지만, 휠체어 같은 이동 수단을 이용하지 않는다. 그녀는 그녀와 같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우대석을 요청하거나 탑승에 있어서 도움을 요청할 때 종종 멸시를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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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씨는 아침 7시 50분경 GO역에 도착해서 다운타운 병원의 의료 사서로 일하러 가기 위해 8시 20분 기차를 탄다. 켄달씨는 늦게 도착하면 역에 통근자를 내려주는 차량이 장애인 주차 공간을 막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주차할 수 없거나 일에 늦는다고 말했다.

GO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킹시 역에는 사람을 내려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인권 청구에서 켄달씨는 그녀가 주차 허가증을 보여주며 차를 옮겨주기를 요청했을 때 어떤 사람들은 그녀를 향해 소리쳤고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그녀의 차문을 쳤다고 말했다. 그녀가 계속해서 GO에 문제 해결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GO 측에 여러 가지 불만사항에 대한 서류를 요구했을 때, GO측은 온타리오 정보 접근부서에 공식적인 요청을 하라고 대답했다.

지난 2월 켄달씨는 역에 있는 GO 집행관에게 다가가서 주차장을 막고 있는 차량에 티켓을 발부할 것을 요청했다.

켄달씨가 GO측에 직접적으로 불평을 토로했을때, 집행관이 주차 상황까지 감시하기에는 너무 바쁘다는 답변을 들었다. GO 측에서는 불평을 듣고 해당 역 손님에게 주차장을 막지 말아달라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켄달씨는 통근자를 태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GO 측의 이메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켄달이 King Township에 호소했을때, 담당직원이 역에 나갔다. 시장인 스티브 펠레그리니(Steve Pellegrini)는 켄달 씨의 불평은 특히 겨울에 열차를 타기위해서 차에서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역 가까이에 주차를 하기 때문에 타당하다고 말했다. Township에는 감찰할 인력이 부족함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펠레그리니는 말했다.

메트로링스 앤 마리 애킨스(Anne Marie Aikins) 대변인은 안전 담당 직원이 매일 모든 GO역의 넓은 서비스 공간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모든 역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아다닐 수 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애킨스는 얼마나 많은 직원을 고용했는지에 대한 대답은 회피했다.

인권 위원회는 GO측에 4월 21일까지 켄달씨의 불만에 대한 응답할 시간을 주었다. 만약에 GO 측에서 중재를 받아들이면 양측이 타협을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양측의 의견을 듣고 판결 할 수 밖에 없다고 온타리오 인권 위원회 보좌관 조지아 프리포니디스(Georgia Prifonidis)가 답했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인권 문제를 해결하는데 1년의 시간이 걸리고 작년에는 2,837건의 요청서를 받았으며 그 중 절반은 장애 관련 문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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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7,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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