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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핵실험 경고

미, “북 핵실험땐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한 데 대해 “어떤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어기는 것이므로, 지역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Google Earth satellite view of a suspected nuclear test facility in North Hamgyong province
 
이 당국자는 “어떤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히며 “북한의 추가 도발과 안보리 결의 위반은 국제사회의 단호한 결의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만 심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동맹국들인 한국 및 일본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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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외무성 성명서를 통해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에서는 말로만 경고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질적인 억지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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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1,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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