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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아버지 구한 오샤와 소년

911 신고로 간질 발작을 일으킨 아버지를 구해낸 8살 짜리 오샤와 (Oshawa) 소년이 영웅으로 칭찬 받고 있다.
 
52세의 토니 카프리오(Tony Caprio)는 지난 일요일 저녁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중에 갑자기 어지러워 정신을 잃었다. 당시 그의 아내 로리(Lori) 는 출근하고 없었다.
 
소파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었던 8살 된 카프리오의 아들 벤자민(Benjamin)은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벤자민이 부엌으로 갔을때 아빠의 발은 떨리고 있었다. 아빠를 불러봤지만 아무 반응 없이 신음소리만 냈고 벤자민은 겁을 먹었다.
 
하지만, 벤자민이 의외로 침착했던 이유는 아버지가 왜 그러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벤자민은 아버지가 침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보자 어머니가 그건 발작 때문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했다.
 
카프리오와 그의 아내는 벤자민에게 이런 상황이 되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가르쳐 주었었다. 아들에게 그런 상황이 되면 겁먹지 말고 침착하게 911를 부르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줄 것이라고 알려주었었다.
 
듀람지역 경찰은 벤자민은 전화했을 때 침착했었다고 말한다. 듀람지역 경찰의 빌 칼더 (Bill Calder) 경관는 카프리오는 심각한 발작이 일어난 상태였다고 응급 대원들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칼더는 이번 사건으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이런 긴급한 상황에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를 평소에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듀람 경찰은 월요일 오후에 벤자민의 차분히 순발력을 발휘한 생각을 칭찬했다. 부모도 벤자민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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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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