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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ight Malaysian 370”

실종 말레이시아기 마지막 교신 내용은
관제탑과 교신 내용 당초 정부 발표와 달라
과학수사반, 교신 내용 정밀 조사
 
“Good Night Malaysian 370”
 
이는 실종된 말레이사아기 조종사가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대화 내용이라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1일(화) 발표했다. 애당초 말레이시아 정부는 마지막 교신 내용을 “All right, good night”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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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3주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 370편에서 조종사가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대화 내용은 과학수사반에서 정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발표한 교신 내용에는 조종석에서 관제탑에 이륙 허가를 요청하고 이륙 후 크루주 고도에 도달한 뒤 말레이시아 영공을 벗어났다는 지극히 정상적인 교신 내용이 담겨 있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히샤무딘 후세인은 “교신 내용에는 전혀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관제탑이 마지막으로 “Good Night Malaysian three-seven-zero”라는 교신을 받은 시각은 3월 8일(월) 새벽 1시 19분이었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마지막 교신 내용은 “All right, good night.”였다.
 
Malaysia Plane
 
8명의 슴무원과 239명의 승객을 싣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370 비행기를 찾는 수색작업은 지금까지 아무런 소득이 없다. 현재까지 여러 번 발견된 부유 물체는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와 무관하며 오렌지색 물체는 낚시 도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조종사와 관제탑의 교신 내용을 다르게 발표함에 따라 정부가 뭔가 숨기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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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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