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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쓴 채 불붙은 남성

퀘벡 시티에서 휘발유 뒤집어쓴 남성이 불에 붙은 사건이 일어났다.
 
한 19세 남성이 토요일 아침에 베니어(Vanier)에 있는 레스토랑 밖에서 휘발유를 뒤집어쓴 채 불이 붙은 남성이 퀘벡 시티 병원에 입원되었다.
 
cbc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증인들의 이야기를 탐문한 뒤 윌프레드-하멜 불리바드(Wilfred-Hamel Boulevard)에서 24세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증인인 산드라 피넷(Sandra Pinette)은 피해자와 용의자는 함께 레스토랑에서 나오자마자 용의자가 피해자를 때리기 시작했고 피해자는 반항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후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피해자는 불이 붙자 웃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녀에 따르면 사건 발생 직후 군복을 입은 군인 두 명이 와서 불을 끄기 위해 피해자를 웅덩이에서 뒹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퀘벡 시티 경찰의 대변인 크리스틴 라프라네르(Christine Labrasseur)는 피해자와 용의자는 아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피해자와 용의자, 그리고 충격을 받은 20세의 증인은 병원으로 운송되었으며, 경찰은 사건 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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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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