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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가재 ‘미키’ 죽었다

남쪽 온타리오 동물 보호소에서 1,000 킬로미터 떨어진 바다로 돌려 보내지기를 기다리던 가재가 결국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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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파운드의 대서양 바닷가재 미키는 수요일 아침에 온타리오 세인트 캐서린(St. Catharines)에 있는 페스트푸드 식당의 주차장에서 카드보드 박스에 버려진 채 발견되었다.
 
링컨 자치주 동물 애호회의 전무인 케빈 스트루벤드(Kevin Strooband)는 동해안까지 가는 사람을 찾아서 그를 바다로 돌려보내줄 계획었다.
 
미키의 집게에 고무 밴드 자국이 남아있는 것을 봐서 세인트 캐서린 슈퍼마켓에 있는 가재 탱크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키가 브록 대학(Brock Univ.)에서 가까운 주차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미키는 끝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채 평온한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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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3,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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