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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의회, 환경영향 평가 요구

라인 9(개스 파이프라인)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필요성 대두
 
토론토를 가로지르는 앤브리지의 가스관이 시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공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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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의회는 앤브리지의 개스 파이프라인인 라인 9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할 것을 주정부에 요청했다. 앤브리지 파이프라인은 연방정부 소관이지만, 시의회는 온주 환경부에 자체 평가를 요구한 셈이다.
 
라인 9는 핀치 송전선 회랑(Finch hydro corridor)을 통과한다. 파이프라인은 사니아(from Sarnia)에서 시작해 노스 토론토를 거쳐 몬트리올까지 연결된다. 지난 3월에 연방에너지위원회(National Energy Board)는 앤브리지에 개스관 수송 용량을 하루 240,000 배럴에서 300,000 배럴로 증대하는 것을 조건부로 승인한 바 있다. 또한 개스 흐름도 서쪽 방향 진행에서 동쪽 방향 진행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했다.
 
마이크 레이튼(Mike Layton) 시의원이 제출한 이같은 동의안은 목요일 시의회에서 통과되었다. 간혹 발생되는 가스관 유출사고 소식을 접하는 시민들은 주거지역 주변을 통과하는 가스관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가 긴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온주 환경부 장관 짐 브래들리(Jim Bradley)의 대변인은 “주를 잇는(interprovincial) 개스 파이프라인은 연방정부 소관사항”이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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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4,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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